반가운 재출시 소식, 웜톤에 찰떡인 토니모리 오렌지쇼킹 립틴트 재구매 성공
자주 구매하던 물건이 갑작스럽게 단종되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몇 년간 꾸준히 사용하던 립 제품이 리뉴얼되면서 제가 구매하던 색상은 더 이상 출시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수 많은 립 제품 중 색상과 가격, 지속력까지 딱 맞는 것을 찾기가 보통일이 아닌데요..
단종 예고라도 해주시지!! 그랬다면 한 박스 쟁여놨을텐데요 ㅠㅠ
혹시 재고정리 제품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기도 하고,
토니모리 공식사이트에 회원가입까지 해가며 재출시 요청글도 올려보았지만 이미 단종된 제품을 구할길이 없어
여러가지 립 제품을 사고 실망을 반복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들려온 토니모리 오렌지쇼킹 립틴트 재출시 소식!!
꺄아~~
저도 문의게시판에 의견을 올렸었는데요, 재출시 요청이 정말 많았었나 봅니다
왜 오렌지 쇼킹이어야만 하나
▶ 발색과 착색
처음 발랐을 때 오렌지 색상인 제품들은 몇몇 있지만 문제는 착색입니다.
분명 바를때는오렌지 색이었는데 왜 지워지고 나면 핑크빛이 남아있는지....
붉은색, 다홍색, 핑크색 등이 섞이지 않은 말그대로 쌩오렌지 색상의 틴트는 정말 귀해요
(이 제품 사용전에는 페리페라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그 때도 단종되어서 한동한 립제품 유목민으로 지냈었던 아픈 기억...)
그러나 오렌지쇼킹은 지워지는 순간까지 쩅한 오렌지빛을 유지합니다
▶ 발림성과 지속력
묽은 형태의 제형인데다 수분감도 있어서 부드럽게 발리고 입술 굴곡에 맞춘 팁을 이용하면 그라데이션이나 풀립 둘 다 쉽게 연출할 수있어요
워터파크 필수템으로 유명할만큼 지속력도 강해서 음식을 먹거나 수정화장을 하지 않아도 꽤 오래 유지가 됩니다
단종되었을 때 대중적으로 유명한 베니피트 차차틴트부터 시작해서 조르지오아르마니의 비비드오렌지,
토니모리의 다이소 브랜드 본셉의 수퍼 오렌지픽싱 등 여러개를 사서 발라보았지만 나에게는 하나같이 안어울려서 속상했는데
더이상의 시행착오를 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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