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캠핑의 필수품 난방기구, 파세코 캠프 vs 신일 팬히터 중 어떤 걸 사야 할까
캠핑의 꽃이라고도 하는 동계 캠핑 시즌이 다가왔어요
저는 너무 추운 날에는 캠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난방용품이라고 해봐야 핫팩이나 전기매트 정도만 구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건강상의 이슈도 있고 해서 올해의 마지막 캠핑인 11월 첫 주 캠핑에는 난로를 가져가볼까 해서 어느 제품이 좋을 지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저의 캠핑 조건을 정리해 봤어요
- 캠핑 인원 : 성인 2명
- 캠핑 시기 : 3월말~11월초 / *여름 및 겨울은 캠핑 안하는 편
- 사용 텐트 : 네이처하이크 빌리지13 (13㎡의 침실과 거실 분리형텐트,
천장이 메쉬망 형태로 통풍은 우수하나 방한에는 취약해 봄,가을용으로 적합)
- 이동 차종 : 승용차
초봄이나 늦가을에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난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보관이나 관리, 등유 구입이나 뒤처리 등도 귀찮을 것 같고 승용차로 다니기 때문에 수납하는 것도 일이라서 매번 대충 알아보다가 말았는데 이번에는 머라도 하나 사야겠다 싶어서 유명하다는 제품 위주로 장단점을 정리해 봤어요
후보 1 _ 파세코 난로
제품명 | CAMP-27 | |
사이즈 | 445*580mm(상망 분리 기준) | |
무게 | 11.5kg | |
연료소모 | 0.65l/h | |
난방출력 | 6.66kW | |
난방면적 | 10평 내외 | |
지속시간 | 10시간 | |
가격 | 359,000원(파세코 공홈 기준) |
후보 2 _ 신일 팬히터
제품명 | 신일 팬히터 900 | |
사이즈 | 445*466*349 mm | |
무게 | 12.1kg | |
연료소모 | 최대 0.54l/h, 최소 최대 0.13l/h | |
난방출력 | 최대 5.20 kW , 최소 1.28 kW | |
소비전력 | 428W(점화초기), 연소시 207W(강)/88W(약) | |
난방면적 | 32㎡(약 10평) | |
지속시간 | 67시간(연료소비 약 기준) | |
가격 | 439,000원(쿠팡 기준) |
후보 3 _ 신일 전기 히터
제품명 | 신일 에코 팬 큐브 히터 | |
사이즈 | 320*245*380 mm | |
무게 | 3.1kg(본체), / 4kg(다리 포함) | |
소비전력 | 1단 300W , 2단 600W | |
난방면적 | 3㎡(약 1평) | |
지속시간 | 12시간까지 연속 작동 가 | |
가격 | 159,000원(신일전자 공홈 기준) |
장, 단점 비교
구분 | 파세코 난로 | 신일 팬히터 | 신일 전기 히터 |
장점 | 감성적인 디자인 물, 고구마 등 조리 가능 |
심지식 난로에 비해 효율적인 공간 사용 가능(구석에 둬도 됨) 연비 효율이 좋음 |
가볍고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 리모컨으로 작동 가능, 송품 및 회전 기능 |
단점 | 심지식 난로로 화상 등 안전사고 위험 일산화탄소 중독 등을 대비해 경보기 준비 및 환기에 신경써야 함 난로 주변으로 공간 확보 필요 |
전기 사용이 가능해야 함(노지캠 불가) 건조함 디자인이 투박함 |
캠핑 시 메인 난방기구로 이용 불가 캠핑장 전기사용량에 따라 전기매트 등과 동싱에 사용이 어려울 수 있음 |
파세코는 캠프25S/27/28/29/30, 신일 팬히터는 300/900/1200 등 제품 종류와 사양도 가지각색이라서 찾아보면서도 대체 멀 사야하나..결정장애인 저는 너무 머리가 아팠어요
예쁜 디자인의 난로에 쥐포도 구워먹으며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만 덜렁대는 성격에 왠지 옷 한벌은 태워먹을 것 같은 파세코,
디자인은 투박해도 비싼 기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동링을 이용해 등유가 남아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팬히터,
캠핑 메인난방용품의 사양은 아니지만 가볍고 등유통 등 별도 짐이 늘어나지 않는 전기 히터..
과연 저는 어떤 제품을 사게 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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